요즘 뉴트로 열풍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고 있는 익선동에 다녀왔다.
서울 종로구 창덕궁 앞에 위치한 동네로 주위엔
대표적인 관광명소 덕수궁, 인사동 쌈지길, 낙원공원
광장시장, 낙원악기사, 종료, 동묘...등 다양한 명소가 있는데
그 중 묘한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익선동한옥마을이 가장 인기다.
익선동은 재개발을 추진했으나 한옥이 간직한 역사성을
외면하기 어렵다하여 재개발이 철회된 동네다.
재개발 철회가 익선동엔 오히려 기회가 되었다.
서울의 급격한 변화로 군집을 이룬 한옥마을은 익선동이
거의 유일했고, 한옥을 경험하지 않은 젊은 세대들은 이곳에
매력을 느꼈을 것이다.
한옥이 젊은층의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잡은듯 익선동은 젊은
사람들의 인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익선동' 핫플레이스라는 단어만 들어도 설렘하게하는
무언가가 있는데 익선동에 들어서는 순간
전통과 현대의 조화!!
조화롭지 못 할 것 같은 만남이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건 사실이다.
지붕과 뼈대는 한옥 그대로이며 내부 인테리어와 외부 부분 부분이
세련된 현대식 모습으로 탈바꿈되어
정말 묘한 매력이 사람들에 발길을 잡는다.
몇회 전 이탈리아 밀라노 여행에서 고전건축물과 현대건축물이 묘하게 뒤섞여
웅장하면서도 기품있어 보이고 세련되기까지한 그 압도적인
매력에 사로잡혔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 곳에 오니 비슷한 오묘한 느낌이 들었다.
웅장하진 않지만 독특한 세련미는 전세계 어느 건축물에
뒤쳐지진 않을 것이다.
익선동은 밤거리와 낮에 느끼는 거리가 다르다.
낮엔 뭔가 정리되지 않아 낡고 오래된 보이긴하나
정감있는 옛 청취를 느낄 수 있다.
밤거린 화려한 불빛과 조명이 더해지니
정말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핫플레이스 장소가 된다.
그 어떤 현대적 건축으로도 흉내낼 수 없는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갑진 건축과 현대문명의 조화!!!
익선동
그 곳은 대한민국 서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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