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문시장은 TV에도 많이 나와서

 

이번 제주여행에선 꼭 들려야 할 곳으로 정했답니다.

 

그중 수산시장은 싱싱한 해산물과 저렴하게 회를 살 수 있는곳이랍니다.

 

 

 

 

이곳도 벌써 관광지로 유명해졌는지 사람들이 몰려 주차하기가 힘드네요. ㅠㅠ

 

 

 

 

센스쟁이 남편님 덕분에 주차장 잘 찾아 빨리 주차할 수 있었답니다.

 

저희가 찾은 유료주차장 맞은편에 동문수산시장 6번게이트가 바로 있어서

 

저희 가족은 헤메지 않고 시장으로 들어 갈 수 있었답니다.

 

 

 

들어가니 정말 많은 해산물과 회감들이 있었습니다.

 

 

 

 

워낙 큰 시장이다보니 장사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아 호객행위도 상당 했습니다.

 

이곳에선 회 한 접시에 1만원이면 살 수 있는데

 

떠서 접시에 올려놓고 진열해 놓은게 많더라구요.

 

진열 해 놓은 회가 싱싱해 보이지 않으면

 

바로 바로 떠서 달라고 하면 됩니다.

 

섬이라 그런지 관광지라고 비싸다고는 하지만

 

육지보단 정말 저렴하네요.ㅎㅎㅎ

 

 

 

 

 

이곳저곳 구경삼아 돌아다녀보는데

 

회종류와 가격은 거의 비슷하게 진열되 있고

 

판매하고 있어서 그중 가장 크고 회가 싱싱해 보이는

 

곳에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동문시장엔 횟감 말고도 각종 생선류와 다양한 해산물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육지에선 귀하다는 제주산 돔도 이곳 동문시장에서 별다를것 없이

 

다른 생선들과 같이 널부러져 있는걸 보니

 

이곳이 제주도가 맞긴 한가봅니다.

 

 

 

 

 

육지에선 중국산 갈치만 이렇게 큰 갈치를 볼 수 있는데

 

이곳 동문시장에선 제주갈치를 이렇게 큰걸 보다니...

 

은빛깔이 형광등에 반사되어 사진을 찍어도 줄이 쫙쫙가게 나오네요 

 

정말 제주산 갈치가 맞나봅니다.

 

 

 

 

그 밖에 각종 해산물들이 지천에 널려 있습니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남편은 가격 싸다고 종류별로 샀답니다.

 

 

동문 수산시장을 다 구경하고 나와보니

 

주차한 곳 반대쪽이었습니다.

 

그래서 보니 바로 그 유명한 제주 칠성로였습니다.

 

제주시내 젊음에 거리라는곳입니다.

 

칠성로도 쭉 다녀보고 싶었지만 동문시장에서

 

구매한 해산물들이 많아 일단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답니다.

 

아쉬운 발걸음이었지만 그래도 동문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회와 해산물을 살 수 있어서

 

아주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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