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주 일요일 대단한 각오(?)로 속리산을 오르기 위해 아침 5시 부터 준비해서 하루에 한번 운행한다는
6시40분 수원발 버스를 탔습니다.
아침 잠이 많은데 알람을 몇 번이나 맞춰 났는지 몰라요 ㅎㅎㅎㅎㅎ
3시간에 걸쳐 드디어 도착한 속리산 터미널~~~
아주 오래된 터미널의 모습이네요^^
서울이나 청주는 자주 운행을 하는데 수원으로 되돌아 가는 차편은 하루에 4번ㅜㅜㅜ
거의 속리산 터미널로 오늘 차편은 찾아 보기 힘들었어요 ㄷㄷㄷㄷㄷ
속리산 터미널을 빠져 나오면 법주사 가는 길목에 식당과 기념품 파는 가게들이 정말 많아요!!!
속리산 터미널에서 속리산까지는 15분 정도 걸어야 할 것 같아요ㅜㅜ
속리산 오르기 전 벌써 지치네요 ㅜㅜ
드뎌 속리산 국립공원 안내도가 보이네요...
법주사에서 문장대까지는 거의 5.9kmㅜㅜ
거리가 만만치 않네요...
완만한 길이 대략 3km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조금 가다보면 중간에 태평휴게소가 있답니다~
화장실도 이용하고 배고프면 간단하게 먹기에도 괜찮아요
태평 휴게소를 지나서 조금 더 오르다 보면 이제 간간히 오르막길이 나오네요;;;;;;;;;
2/3정도 오르다 보면 할딱고개가 나온답니다^^
속리산의 큰 장점은 물론 경치도 좋지만 중간 중간 쉬어 갈때가 너무 너무 많다는 겁니다 ㅋㅋㅋㅋㅋ
계단과 큰 바위들이 이제 보이기 시작하네요!!!!
이제 문장대까지는 1km정도 남았어요^^
끝이 보이네요~~~
파란 하늘 아래로 두꺼비 바위가 보이네요^^
이제 부터 경사가 심한 코스입니다~~
이제 거의 다 왔어요^^
문장대까지는 200m~~
계단을 지나 올라오니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바람은 좀 차지만 날씨는 너무 너무 좋았어요~~~
겨울산에서 볼 수 있는 흔한 광경~~
다들 비닐을 둘러쓰고 식사를 하시더라구요 ㅎㅎㅎㅎ
너무 웃겼는데 특허 하나 내고 싶은 마음이였습니다!!!!!
정상에 거의 다 왔어요^^
헬기 착륙장도 보이구요 ㄷㄷㄷㄷㄷ
문장대 정상입니다^^
아~~~~~~~너무 너무 기쁘네요!!!!!!!!!!!!!
문장대 비석을 뒤로 하고 최정상으로 오르는 철 계단~~~
너무 바람이 불어 손이 시려워서 사진찍기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ㅠㅠ
하지만 경치는 정말 쵝오였어요^^
속리산 단풍을 조금 기대하고 왔지만 10월 중 경치에 조금 못 미치지만~~~
11월의 속리산도 너무 멋졌어요^^
내년 봄이나 가을에 꼭 한번 더 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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