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요일~~12월 삼성산의 모습이 궁금해서 부랴부랴 아침에 안양으로 향했습니다^^

안양역에서 마을 버스 2번을 타고 안양 예술공원 종점에서 하차하면 국기봉과 삼성산 오르는 길이 있답니다.

 

안양예술공원 종점 정류장 겸 주차장입니다^^

꽤 넓더라구요~~

 

 

 

 

 

 

 

 

 

 

 

 

주차장을 가로 질러 계단을 오르면 삼막사와 국기봉으로 가는 숲길이 보인답니다~~

전 찾지를 못해서 주차장 직원분께 여쭤 봤습니다 ㅋㅋㅋㅋ

 

 

 

 

 

 

 

 

 

 

처음에는 완만한 숲길이 나온답니다~~

산책하기 좋은 길이라서 겨울이 아닌 봄 가을에는 더 이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 길을 조금 지나다 보면 제 1쉼터가 보인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었네요 ㅜㅜ

 

 

 

 

 

 

 

 

 

 

쉼터를 지나면 삼성산안양사종무소가 보입니다~

종무소를 가로지르면 삼성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보인답니다~~

 

 

 

 

 

 

 

 

 

 

 

 

등산로를 지나면 약수터가 나오는데 꽁꽁 얼어있어 약수는 구경을 못했네요

원래 나오지 않는 건가 라는 생각도 잠깐 했답니다 ㄷㄷㄷㄷ

 

 

 

 

 

 

 

 

 

 

안양 삼성산은 정말 생각보다 오르면 오를수록 돌이 많습니다

계단은 보이지 않고 다~~~아 돌이였습니다

 

 

 

 

 

 

 

 

 

 

 

이제 반 정도 온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한명도 없었어요ㅜㅜ

 

 

 

 

 

 

 

 

 

 

또 돌이네요 ㅜㅜㅜㅜ

 

 

 

 

 

 

 

 

 

 

이제 거의 다 온것 같네요^^

국기봉까지 이제 700m~~~

 

 

 

 

 

 

 

 

 

 

이정표가 가르키는 데로 오르면 이제 하늘이 조금 더 가까워진답니다^^

날씨는 춥지만 화창해서 저 멀리 안양시가 잘 보이더라구요~~

 

 

 

 

 

 

 

 

 

 

 

조금 더 오르다 보면 정상이 보이는데요^^

국기봉을 지나 삼성산까지~~

그리 높지 않아 오전에 오르기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삼성산에서 만난 고양이~~~

갑자기 어디서 나타났는지 저렇게 앉아서 쳐다 보고 있더라구요~~

너무 놀라 넘어 질 뻔 했답니다 ㅠㅠㅠ

 

 

 

 

 

 

 

 

 

 

처음에는 바위앞에 있더니 조금 지나니 가까이 다가오더라구요~~

먹을 게 있었음 줬을텐데,,,,,

부랴 부랴 올라온다고 물도 못 챙겨 너무 안쓰럽더라구요 ㄷㄷㄷㄷㄷㄷ

 

 

 

 

 

 

 

 

 

내려오는 길은 염불사를 지나 돌계단을 지나 도로를 이용하는 길을 택했답니다~

중간 중간에 이정표가 없어 헤매고 나니 그냥 일반 도로가 나을 것 같았거든요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 낙엽이 떨어지고 새 소리도 간간히 들리고~~~

오랜만에 또 힐링 했네요^^

12월이 아닌 봄에 한번 삼성산에 다시 와 봐야 겠어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