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 봄 관악산 등반 후기를 지금에서야 포스팅 하네요~~

관악산 등반을 오래 전 부터 생각했는데..마음만 앞서고 행동이 실행 되지 않아 계속 신경쓰였는데 ㅎㅎㅎㅎㅎ

드뎌 오르게 됐습니다

 

관악산 등반 코스는 사당역 4번출구에서 관음사 방면으로 오르는 코스로 결정했답니다^^

사당역 4번출구로 나오시면 언덕길 조금 지나 관음사 이정표가 보인답니다

주택가 지나 오르막길을 조금 올라가야 합니다

날씨는 너무 좋은데....슬슬 긴장되기 시작하더군요 ㄷㄷㄷㄷ

 

 

 

 

 

 

 

 

 

 

 

관악상 공원 안내도

관악산은 연주대 정상이 632.2m!!!!!!!!!!!

서울 관악구와 과천 그리고 안양 경계선에 위치해 있는데

그리 높지 않은 산인데 비해 악~산이다 보니 해발만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답니다

 

 

 

 

 

 

 

 

 

 

관음사 절을 지나 드뎌 등산로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조금 순조로운 길을 오르다 보면 헬기 이륙장(?) 이 보인답니다

옆으로 쉴 수 있는 공간과 헬스 기구들도 있어요

 

 

 

 

 

 

 

 

 

 

나무 정자 옆으로 연주대 올라가는 이정표가 보이네요^^

나무 정자에 쉬는 분들도 꽤 보였답니다~~

 

 

 

 

 

 

 

 

 

 

약간의 오르막길을 올라가다 보면 나무도 많고 돌도 많답니다

날씨가 좋아 그런지 푸른색이 더 깨끗해 보이네요^^

 

 

 

 

 

 

 

 

 

 

 

중간정도 오른 것 같아요 ㅎㅎㅎㅎ

저 멀리 보이는 시가 서울인지 안양인지 과천인지 잘 모르겠지만

미세 먼지가 많다고 하는데 날씨가 좋아서 꽤 잘보이더라구요~~~

 

 

 

 

 

 

 

 

 

 

저 멀리 정상이 보이네요ㅜㅜㅜ

아직 갈길이 멀었습니다 ㄷㄷㄷㄷ

 

 

 

 

 

 

 

 

 

 

이제부터 난이도가 높은 코스입니다

바위를 넘어 밧줄도 잡고 네발로 기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

제가 그 동안 다녀 본 산 중에서 아주 리얼~~긴장하며 올랐던 것 같아요

그냥 산행이 아니라 암벽등반 수준의 바위들이 너무너무 많았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정상입니다

관악산 비석도 아주 비탈지게 서 있답니다!!!!!!

제가 아주 어려운 난 코스로 오르긴 했지만

생각한 것 보다 너무 무서워서 ㅋㅋㅋㅋㅋㅋㅋ

관악산을 우습게 보았던 제 마음이 부끄러웠답니다ㄷㄷㄷㄷ

 

 

 

 

 

 

 

 

 

내려오는 길은 사당 화엄사 쪽이 아닌 과천으로 결정을 했답니다

다시 사당쪽으로는 가기가 정말 싫었답니다 ㄷㄷㄷㄷㄷㄷ

정상에서 잠깐 들렀던 연주대 모습이 보이네요^^

매력적인 암자였어요

빨간 등도 눈에 확 들어왔지만 앉을 곳도 여유있지 않은 곳에서 여러 사람들이 아주 정성스럽게 절을 하고 있더라구요

기억이 지금도 아주 생생하답니다

 

 

 

 

 

 

 

 

 

 

조금 더 내려가니~~

하산 하기 딱 좋은 계단으로 잘 되어 있더라구요~~~

옆으로 계곡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

순간 과천으로 올라올 껄 하고 생각했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내려오는 내내 특이한 가게도 많고 간단히 막걸리 한잔 할 수 있는 가게도 많으니~~~

관악산 코스 자~~알 정해서 다녀오시길 바래요^^

 

 

 

 

 

 

 

 

 

 

 

 

봄에 오르면 더 더욱 좋은 관악산~~~~

저 처럼 너무 난이도 높은 코스는 초보시면 비추!!!!

 

여러가지 볼거리도 많고 등산 내내 긴장했던 생각이 더 많이 나는데요^^

다시 한번 오르고 싶은 산 인건 확실해요~~

꼭 한번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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