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19 : 지은이 / 김난도, 전미영, 이향은, 최지혜, 이준영, 김서영, 이수진, 서유현, 권정윤

2가지의 큰 분류로 나누어져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19의 키워드 : PLGGY DREAM 

 

소확행, 작지만 확실한 행복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처음부터 공감 가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세대가 변화되면서 각자 이루고자 하는 꿈이 바뀌고 있다.

지금 가지고 있는 환경에서 내가 이룰 수 있는 소확행을 찾는다.

정말 치킨이 먹고 싶을 때 고민 없이 시켜먹는 것, 정말 얼마나 중요한 행복이 아닌가?

 

시간과 행복은 항상 비례하지 않는다. 워라밸은 모든 사람이 같지 않다. 

위에 내용처럼 근무시간 단축으로 생존형 N 잡러들도 있고 단축된 만큼 나의 취미를 삼아 부업을 하는 사람도 많이 늘었다.

 

과거는 아름답다. 실상은 그렇게 아름답지 못했더라도 사람들은 과거에 관대하다. 그래서 과거는 늘 미화된다.

특히 현재가 힘들수록..

너무 공감이 가는 문장이었다. 그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고 좋다고 생각하지 못했더라도 시간이 지난 후 그 날을 회상해보면 사실상 그렇게 나빴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드물다. 

중국에서는 얼굴 인식으로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조만간 이런 결제시스템이 나올 것 같다.

지갑이 없어도 카드가 없어도 물건을 사고 먹고 하는 일이 우리에게는 이제 놀랍지 않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세계가 나라가 발전을 하면 물론 좋은 영향도 있겠지만 나중에는 정말 로봇이 사람을 지배할 것 같아 무섭다.

'노브라'  20살 초반에만 해도 노브라?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와이어가 있는 브래지어를 입었고 불편하긴 하지만 무조건 착용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근데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물론 노브라를 아직은 실천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와이어가 있는 브라보단 와이어리스 브래지어, 아니면 브라렛 등 조금은 가슴이 편할 수 있도록 지낸다.

숨을 쉬는 것부터 편해져서 정말 만족스럽다. 미의 기준도 나름 바뀐 것 같고~?

'갑질'

단어 자체도 딱딱하고 듣자마자 불편하다.

인터넷 커뮤니티만 봐도 정말 불편한 사람들이 많다. 나는 서비스를 받는 입장이면 받을만한 행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돈을 냈으니까 무조건적으로 나한테 잘해야 해! 가 아닌 그만한 서비스를 받으려면 내 인격부터 챙겨야 한다고.

최근에 경비원 자살사건만 봐도 너무 속상했다. 누군가의 아버지, 누군가의 배우자 상대방도 반대로 한 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본인이라고 당하지 말란 법 없는데 가해자들은 꼭! 무조건 강한 처벌이 내려졌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대우받고 싶은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갑이 되고 싶은가? 먼저 매너를 갖추자. 매너가 소비자를 만든다.

영화 킹스맨에도 나온다. Manners maketh the man.

책 중간 부분에는 조금 지루하긴 했다. 하지만 읽어봤을 때 어떤 트렌드를 가지고 있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었고 책 마지막 부분에 나온 문장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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