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온도"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제목만 보고도 나는 내가 말하는 언어가

따뜻한가 차가운가 하고 곰곰히 생각 해 보았다.

가끔 아주 가끔 따뜻하고 그냥 평소때는 미지근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과 글은

머리에만 남겨지는 게 아닙니다.

가슴에도 새겨집니다.

마음깊숙이 꽂힌 언어는

지지 않는 꽃입니다.

우린 그 꽃을 바라보며

위안을 얻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쓴말을 듣고 나면 가슴이 아플때가 있었다.

기억에 남아 계속 괴롭히는 ㅜㅜ

그리고 또 쓴말을 하고 나면 후회하고...

 

 

 

 

 

서문

당신의 언어 온도는 몇 도쯤 될까요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았다.

내가 과연 답할 수 있는 물음인지..

내가 자주쓰는 말투와 단어들을 한번 생각 해 보게끔 만드는 물음인 것 같다.

 

 

 

 

 

 

처음 책을 펼쳤을 때

' 언어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습니다.

따뜻함과 차가움의 정도가 저마다 다릅니다. '

라는 글귀를 보았을 때

무슨 의미일까 작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하는 걸까 하고 곰곰히 생각하게 만들었다.

 

책 한권을 다 읽고 나니

작가가 말하는 게 짐작이 갔다.

 

 

 

 

 

 

 

언어의 온도는

마음을 따뜻 하게도 하고 아프게도 하고 뭉클하게도 한다.

내가 느낀 언어의 온도는 따뜻함 보다는 차가움에 더 가까운 것 같다.

마음의 문을 조금 더 열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