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영방송을 포함해 가장 핫한 뉴스
인기있는 뉴스가 뉴스룸이 아닐까 싶다.
얼마전 옆자리 동료가 팩트체크라는 제목으로 뉴스룸
진행자 손석희앵커의 사진이 표지에 있는 책을 읽고 있기에
급 관심이 생겨 빌려보게됬다.
팩트체크라는 제목이 핵심인듯....
그동안 뉴스룸을 통해 전달 받은 뉴스는
이전에 봤던 뉴스와는 좀 다른 느낌이었다.
속이 후련하다고해야할까....가려운 부분을 잘 찾아 시원하게 긁어준듯
핵심을 잘 파악하는듯 해 시청하는 내내 지루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그이유는 이 팩트체크라는 책을 접하고 확실히 알게됬다.
책표지를 열면 가장 먼저 팩트체크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 팩 트 체 크 -
미국 미디어에서 첫 시도된 분야로 주로 선거 기간 등에 정치인들이 내놓은 발언을 검증하며 시작됐다.
<워싱턴포스트>는 정치인들의 거짓말 따라 피노키오 개수를 부여한다.
뉴스룸 기자들은 사실에서 벗어나지 않고 핵심을 잘 파악해서
중요한 포인트를 잘 잡아내서 전달하려 노력했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뉴스를,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수준이 향상된 것이다.
1장에선 그동안 사회 전반에 가장 이슈가 됬던
뉴스내용을 다뤄, 다시한 번 사건을 바라봐야하는 방향을 잡아줬다.
2장에선 경제관련 기사를 다뤘다.
일반적인 서민들은 어려운 경제용어나 경제전문기사는
말이 어렵기 때문에 잘 이해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뉴스는 늘 지루해진다. 경제지도 마찮가지인 경우가 많다.
이 책에선 팩트체크의 제목처럼 생소할 전문 분야도 핵심에서
벗어 나지 않고 쉽게 잘 설명되어 뉴스에서 지나쳤던
기사들도 다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3장에선 정치관련 문제를 다뤘다.
진실을 알 수 없는 구조속에서 비선과 비리가 연루되지 않았는지
팩트의 사실을 정확히 설명하고 있어 그동안의 베일을 시원하게 걷어 준 것 같다.
4장에선 사회 전반에 걸쳐 문제점들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어떤방향으로 개선해야하는지 정확한 팩특를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5장에선 그동안 큰 기사나 뉴스에만 관심을 가져
몰랐던 상식문제를 핵심을 잘 파악해서 다뤘다.
이 마직막 상식부분을 가장 흥미롭게 읽었는데
일상에서 알아두면 도움되는 여러가지 상식과
그 문제들을 바라보는 방향을 잘 제시하였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내가 그동안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을
얼마나 잘못된 방향으로 이해하고 있었는지 깊이 깨닳았다.
특히 같은 뉴스도 보도되는 내용 그대로만 받아들이고
그 문제에 대한 핵심이나 팩트는 이해를 못했다는거에 대한 깊은 반성을 하게됬다.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어 사람들 생각의 전환점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더불어 대한민국 국민의 시민의식이 높아져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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