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말 나들이 가족과 함께 갈 수 있는

 

가깝고 경치 좋은 곳이 어디 없을까하고 찾다가

 

양평쪽에 용문산이 좋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용문산은 드라마 촬영, 예능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수도권 1시간내 이동할 수 있는곳으로

 

주말 당일로 다녀오기 딱  좋은 곳이랍니다.

 

 

 

 

 

 

입구엔 용문산 관광지를 알리는 표지가 보입니다. ㅎㅎ

 

 

 

 

용문산은 10여년쯤 전에 가보고

 

오랜만에 갔더니 엄청 많이 변해있더라구요.

 

잔디밭도 아주 잘 조성 되어 있고

 

군대 군대 도시락 먹으며 쉴 수 있는

 

원두막도 있어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 딱 좋은 곳인 것 같았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술래가 뒤 돌아 있을때 술래 가까이 다가가

 

술래를 치고 도망가는 놀이 기억나시죠~

 

조형물들을 보니 옛기억이 떠오르며

 

노랫가락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군대 군대 잘은 모르지만

 

뜻이 좋은 시들이 많이 써있더라구요. ㅎㅎ

 

잠시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날씨도 좋고 예쁜 조형물들과 사진 찍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알록달록 예쁜 조형물을 많이 만들어 나서

 

용문산에 오르지 않아도 잔디밭에서만 놀아도

 

심심한지 모르겠더라구요.

 

 

 

이곳은 비만도로 건강을 체크하는 곳이랍니다. ㅋㅋㅋ

 

저는 과연????    비밀입니다.

 

 

 

 

산행길 따라 오르기전 용문산 개천에는 아이들이 늦더위를 즐기기위해

 

신나게 뛰노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용문산 개천을 지나 산행로로 접어들면 공기가 한층 달라짐을 느낄 수 있는데요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소원을 한곁한곁 쌓아올린 돌탑도 볼 수 있고

 

 

 

 

맑은 계곡물도 보며 조용한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계곡을 연결하는 다리를 건너면

 

 

 

 

길게 산행로가 이어집니다.

 

열심히 걷다보면 용문산의 명물 은행나무를 만나러 가기전

 

휴게공간이 나오고 흔들다리도 보입니다.

 

 

 

 

흔들다리는 계곡을 내려 갈 수 있게 만들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한 번씩 올라가서 흔들거려 보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래서 저도 콩콩 뛰며 흔들거려 봤답니다.

 

 

 

 

이곳에서 용문사 은행나무가 있는 곳까진 300m정도만 가면 되는데

 

같이간 아빠가 허리 수술하신지 얼마되지 않아

 

힘들어 하셔서 가족모두 여기까지만 오르기로했답니다.

 

 

 

좋은 시가 또 보여 사진에 담아 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되길......

 

 

 

용문산 내려가는길엔

 

소원나무가 놓여 있더라구요.

 

양심껏 1,000원을 넣고 2장을 쓸 수 있다고합니다.

 

 

 

저희 딸아이의 소원을 몰래 담아봅니다. ㅎㅎㅎ

 

작은 가슴에 이렇게 가족을 생각하는

 

큰 마음이 담아 있다는게 기특하기도 하고

 

안쓰러운 마음도 들더라구요..

 

소원 꼭 이루어 지길 간절히 바라며

 

아이의 작은 손과 함께 달아놓고

 

추억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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