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체력이 딸리고 기력이 약해졌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향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집 근처에 있는 남원 추어탕입니다.

 

저희 가족은 일주일에 2~3번은 방문 할 정도로 아이들까지도 추어탕 매니아랍니다.

 

오늘도 추어탕을 먹으러 남원추어탕으로 향하는데..........

 

남원추어탕 주차장 바로 옆에 추대감 남원 추어탕 open이라고

 

크게 현수막과 간판이 붙어 있는것입니다.

 

거기에 open기념 6월5일까지 5000원씩 이라고 써있는겁니다.

 

추어탕 한그릇에 5000원이라는데 무조건 추대감으로 가야하지 않겠어요.ㅋㅋㅋㅋ

 

신랑은 원래 가던대로 남원 추어탕으로 가자고 하는데

 

살림을 담당하는 주부입장에선 1000원이 아쉬운지라

 

신랑님 꼬셔 추대감으로 갔습니다.

 

 

 

추대감 남원 추어탕 open

 

 

 

 

 

5월27일~6월5일까지 추어탕 한 그릇 5000원 opne event

 

 

 

 

 

 

매장도 넓고 깔끔합니다.

 

 

 

 

 

일단 전체적인 가격을 보니 저희가 잘 다니는 남원 추어탕보단

 

가격대가 조금 더 비싸네요.

 

남원추어탕은 돌솥밥에 추어탕 7000원인데

 

여긴 일반 공기밥에 추어탕 8000원이니

 

이벤트 기간이 아닐땐 경쟁력이 좀 떨어질듯 합니다.

 

아직 맛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확신할 순 없지만 가격 경쟁력에선

 

남원 추어탕이 좀 더 낳으듯 하네요. ㅎㅎㅎ

 

 

 

 

 

추어탕의 효능 식상하지만 그래도 당연 추어 전문점이라면 있어야겠죠~~ ㅋㅋㅋㅋ

 

 

 

이것이 정녕 양식이라 할지라도 살아 있는 미꾸라지임을 증명하는 수조관ㅋㅋㅋㅋ

 

 

 

 

5000원짜리 추어탕을 시켰는데도 두부김치와 군만두가 서비스로 나오네요.

 

요건 추어정식에 들어가는 메뉴같은데.....

 

이것도 서비스인지 원래 추어탕에 포함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추가로 사이드 음식이 나오니

 

좋긴 하네요... ㅎㅎㅎ

 

 

 

이건 젓깔인데 무슨 젓깔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남원 추어탕에선 어리굴젓을 주는데

 

이곳 추대감 남원 추어탕의 젓깔은 다져서 청량고추와 섞여 나와

 

잘 모르겠더라구요.. 맛은 비리지 않고 간이 잘 맞는게 엄청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추어탕에 나왔습니다.

 

다른걸 다 떠나 추어탕의 맛이 가장 중요하겠죠~~

 

추어탕 한 숟가락 넣어보니 담백한게 비리지 않아

 

너무 맛있더라구요.

 

남원추어탕과 비슷한듯 다른 맛있었습니다.

 

남원추어탕은 걸죽한게 남자들이 좋아하는 맛이라면 

 

이곳 추대감은 좀더 칼칼하고 전혀 비리지 않아

 

여성들이 좋아하는 추어탕이더라구요.

 

물론 open event라 오긴 했지만

 

가격 조정이 되면 자주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주가는 남원 추어탕과 붙어 있어서 좀 그렇긴 해도

 

가끔 한 번씩 번갈아가며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저렴하게 먹어서인지 먹고 나오면서 기분도 좋았습니다. ㅎㅎㅎ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