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 일요일 이른 아침 회사 절친 동료들과 함께 산본에 위치한 수리산으로 향했습니다~

회사 절친 동료들과 매번 마음만 먹었지 이렇게 계힉을 잡고 등산하는 건 처음이라 괜히 설레였습니다 ㅎㅎㅎㅎ

 

전날 비가 많이 온 터라 날씨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일요일 아침은 오히려 비가 온 후라 그런지 훨씬~~더 맑고 시원했습니다^^

 

수리산 산림욕장 안내도 인데요^^

입구에 아주 크게 보기 좋게 나와 있으니 코스는 참고 하기 바랄께요

 

 

 

 

 

 

 

 

 

저희는 아주 짧고 굵게 다녀오자 해서 제 2코스로 결정을 했습니다

거리는 제일 짧지만 거의 수직으로 되어 있는 코스라 좀 험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단 중앙 도서관에 주차를 하고 수리산으로 향했습니다

 

 

 

 

 

 

 

 

 

 

수리산 산림욕장안에 위치한 은판나비북카페를 지나 상연사를 지나 태을봉으로 올라갈 계획이였습니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더라구요^^

 

 

 

 

 

 

 

 

 

 

 

포장이 잘 되어진 길을 지나면

수리산 산림욕장이 나오는데요^^

아주 깔끔하고 이쁘게 잘 꾸며져 있어요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여유롭게 앉아서 수다를 떨 수 있는 의자들도 많아서 아주 좋았답니다

 

 

 

 

 

 

 

 

 

 

 

수리산 산림욕장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슬기봉 이정표가 보인답니다

원래 목표는 태을봉이였는데

흐흐흐흐

오르다 보니 슬기봉 이정표만 계속 보여 일단 올라가봤습니다

 

 

 

 

 

 

 

 

 

 

 

수리정 쉼터까지 도착~~

중간 중간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조금 힘든 코스이긴 하지만 초보자가 오르기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부터 조금 가파른 코스가 시작입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돌탑 옆으로 계단이 살짝 보이시죠??

이제 계속 오르기만 하면 된답니다 ㅎㅎㅎ

 

 

 

 

 

 

 

 

 

 

중간 정도 오르니 저 멀리 산본인지 어딘지 시내가 보이더라구요

햇빛도 좋고 바람도 좋고~~~

신났습니다^^

 

 

 

 

 

 

 

 

 

슬기봉(정상) 이정표를 향해 이제 220m만 올라가면 됩니다^^

 

 

 

 

 

 

 

 

 

 

드뎌 태을봉을 지나 수암봉 가는길 까지 올라왔네요 ㄷㄷㄷ

중간 중간에 바위길이 있어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그리고 슬기봉은 군사기지로 통행이 안되더라구요

 

 

 

 

 

 

 

 

 

슬기봉 근처에서 바라본 태을봉입니다

뿌듯하기도 했지만 태을봉을 오르지 못한 아쉬운 느낌도 있었어요

 

 

 

 

 

 

 

 

 

 

이제 하산하는길~~~

올라올 때 보다는 수월 하겠지만 또 시작입니다^^

얼른 내려가서 맛있는 점심 먹어야 겠어요 ㅎㅎㅎㅎㅎ

 

 

 

 

 

 

 

 

수리산 등반~~~

다음에 꼭 한번 더 와 봐야 겠어요^^

짧고 굵은 코스가 아닌 조금 여유를 가지고 오를 수 있는 코스로~~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친한 동료들도 좋고~~~

6월에 또 한번 오르기로 약속했답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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