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여행 전문가가 전하는 세계의 호텔 100퍼센트 즐기기!

 

누구나 꿈꾸겠지만 난 늘 꿈꿔본다.

 

자유로운 여행을.....

 

그래서 올해는 여행 관련된 책을 많이 읽어볼 생각이었다.

 

하여 선택한 책이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 이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여행을 선택할 때 가장  우선시 생각하는 부분이

 

숙소이기 때문에 내 눈에 들어왔다.

 

사람마다 우선순위가 다르겠지만 나는 숙소가 편해야 여행이 즐겁기 때문이다.

 

요즘 포털사이트로 검색만 하면 여행지의 숙소를 가볍게 알아볼 수 있지만

 

여행작가가 직접 방문해 보고 느낀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호기심가 설렘을 느껴 구매하게 되었다. 

 

남들이 알지 못하는 꿀 팁을 나만 알 수 있을까.....ㅋㅋㅋ 하는 생각에

 

하지만 큰 오산이겠지...

 

그래도 누구나 손가락 몇 번 두드리면 알 수 있는 흔한 정보가 아닌

 

발품을 팔아야 아는 보석 같은 정보가 가득한 호텔을 열심히 알아볼 생각이다.

 

작가에 힘을 빌려.....ㅋㅋㅋ

 

 

 

 

표지를 봤을 땐 퍽.. 맘에 들진 않았다.

 

세련돼 보이지 않고 호텔 이미지와는 좀 동떨어진 느낌이랄까...

 

하지만 표지에 나와 있는 

 

호텔 여행 전문가가 전하는 세계의 호텔 100퍼센트 즐기기!

 

라는 문고를 보고 호기심이 생겼다.

 

표지를 열어보면 책은 step1~step5로 나눠

 

테마별로 호텔을 소개하고 있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테마별로 나눠 소개했다는 점

 

그럼 지금부터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아보자!

 

 

 

 

그 첫 번째 step1.

 

고요한 휴식의 시간이 필요할 때

 

제목처럼 번잡한 도시와는 좀 떨어져 있지만 온전히 나한테 집중할 수 있고

 

도심 속에 있지만 도심이 아닌 듯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나만에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호텔을 안내해 준다.

 

-카펠라 싱가포르

-반야트리 호텔 앤 스파 홍콩 마카오

-르 샌 부르크 호텔 라오스 루앙프라방

-샹그릴라 라사 사양 리조트 앤 스파  말레이시아 폐낭

-포시즌스 리조트 라나이 하와이

-경원재 엠버서더  한국 인천

 

작가가 주는 tip을 보면  휴식이 필요할때 호텔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호텔에 있는 3가지

 

주변 맛 집이나 여행지를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거나, 아침밥을 우아하게 룸 서비스해 준다거나

 

외출한 사이 룸을 깨끗하게 정리해 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step2 여행 준비를 하나도 못했을 때

 

무작정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나 혹은 우연히 떠나게 될 때

 

준비 없이도 걱정할 필요 없는 팁과 갈 수 있는

 

편한 호텔들을 소개한다.

 

-암바 타이베이 송산 대만

-더 배가본드 클럽 싱가포르

-알론코티호텔 아파트먼트 핀란드 헬싱키

-와이키키 파크 호텔 하와이

 

tip 활용 :   좋은 호텔 찾는 방법과 호텔 예약 서비스 정보를 알수 있다.

 

포털 사이트 검색보단 사이트 검색 추천

 

-트립어드바이저, 디자인호텔스

★태블릿호텔스

 

 

 

 

세 번째 step3 일과 여행을 동시에 해야 할 때

 

일 때문에 갔지만 여행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 주는 호텔

 

일과 여행의 균형을 잘 잡아 줄 수 있는 스마트한 호텔을 소개한다.

 

- 버진 호텔 미국 카고

-아워스 호텔 비키니 독일 베를린

-콘래드 센터니얼 싱가포르

-안다즈 산텐디 중국 상하이

-클라리온 호텔  핀란드 헬싱키

-세인트 레지스 홍콩 마카오

 

tip 활용 :  한국에선 고급 정보로 일부 커뮤니티에서만 제공하는데

 

저자가 알려주는 정보에 의하면 로열티 사이트를 이용하면 호텔 회원가입과 예약 

 

마일리지 방법 포인트 멤버십 제도까지 대놓고 공유한다.

 

 

 

 

네 번째 step4 도시의 숨겨진 매력을 공유하고 싶을 때  

 

-URBN 호텔 중국 상하이

-QT 호텔 호주 시드니

-오볼로 사우스사이드 홍콩

-더 블랙맨 호주 멜버른

-플레이 디자인 호텔 대만

-리바 아룬 태국 방콕

 

tip 활용 : 호텔을 중심으로 테마여행을 짜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호텔 홈페이지를 반드시 체크하라

2. 첫 호텔 여행은 재방문 도시로

3. 차별화된 호텔은 가장 처음이나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step5 호텔만으로도 떠날 이유가 충분할 때

 

미헬베르거 호텔 독일 베를린

레드닷 호텔 대만

안루 리조트 주자자오 중국 상하이

샹그릴라 호텔 일본 도쿄

소피텔 소 싱가포르

더 랭햄 뉴옥 피프스 애비뉴 미국 뉴욕

 

호텔 안에서 취미, 각종 파티 및 이벤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호텔을 소개한다.

 

 

 

 

세계 여러 나라에 위치한 28곳의 호텔을 작가가 직접 방문해 보고 

 

경험을 토대로 주제별로 나눠 소개해줌으로써

 

호텔별 특징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휴식을 위해 여행을 떠난다면 여행을 준비하는 숙소에서의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

 

대형 체인 브랜드나 여행업게에서 내놓는 정보밖에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여행 작가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생생한 정보들을 볼 수 있는 자체만으로도

 

흥미롭게 느껴지기 충분한 책임은 틀림없단 생각을 했다. 

 

그동안 비용적인 부분과 짧은 정보로 인해 경험해 보지 못한 

 

여러 호텔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본 것 같아 책을 읽는 내내 

 

특별한 시간이었고 아주 많이 충만해진 느낌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