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제목에 이끌려 우연히 읽어보고 감동과 삶에 대한 동기부여를 느꼈던 책이다.
그 후 몇년 뒤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꾸준히 나오는 걸 보고 먼저 알아 보고
읽었다는 으쓱한 맘이 들었던 적이 있었다^^
오랜만에 다시 읽어 보아도 처음 읽었던 그때처럼 여전히 감동적이고 많은걸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은 저자 하야마 아마리가 직접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29살 평범한 여자,아무것도 가진것 없고 삶에 대한 열정도 없이 하루 하루 살다
인생에 절망을 느끼고 죽을 결심을 하지만.. 차마 죽을 용기도
없어 울고 있을 때 tv에 나오는 라스베이거스를 보고 가슴이 꿈틀거림을 느끼게 된다.
30세가 되는 해에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멋지게 게임을 하고 생을 마감하기로 결심한다.
라스베이거스를 가기 위한 돈을 모으기 위해 1년간
낮에는 파견직 회사원 밤에는 호스티스, 누드모델을 병행하며 누구보다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간다.
라스베이거스를 가기 위해 돈을 목으는 목표를 가지게 되면서
평소 살았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도전하고 두려움을 떨치고 변화하며
살아가는 주인공을 보며 책을 읽고 있는 나 역시 가슴이 꿈틀거렸다.
상상력에 빗대어 쓴 글이 아니라 저자가 직접 겪고 느낀 생각들이라 더욱 공감이 가고
가슴에 와닿았던 것 같다.
나 역시 이 책을 읽고 공감하고 느꼈던 감동들이 다른 많은 사람들 역시
똑같이 느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삶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누구나 내재된 마음속에 주인공처럼 변화에 주저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길 원하는 마음이 있지 않을까 싶다.
책 마지막 부분에 이런 글귀가 있다.
"인생에서의 마법은 '끝이 있다는 것'을 의식하는 순간 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나는 몸으로 깨달았다.
그 사실을 알기 전까지 나는 '끝'을 의식하지 못했고, 그래서 시간을 헛되이 흘려보내기만 했었다.
아무런 비전도 없이 노력은 커녕 비관만 하며 그저 되는대로 살았었다.
하지만 D-365,D-364,D-363...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서부터 나는 치열하게 내달리 수 있었다."
목표가 생기면 계획이 생기고 그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몸을 움직인다!!
인생의 끝을 결심하니 못할 것이 없던 그녀의 마음에 공감이 되면서
그래~ 나도 저런 마음가짐으로 살아야지!! 라는 동기부여를 가지게 됐다.
요리사가 꿈인 인도청년 샴이 말한 내용 중 가슴에 남는 문구가 있어 적어 보았다.
"평생의 꿈을 가로막는 건 시련이 아니라 안정인것 같아.
현재의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하다 보면
결국 그저 그런 삶으로 끝나겠지."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글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처럼 나도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모두가 !!
자신의 인생은 천금같은 오늘의 연속임을 상기하고
변화에 주저하지 않고 무언가를 시도하며 부딪히며
가슴 뜨겁게 살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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