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남들과 대화중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아보신 적이 있나요?
아님 대화중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무안한 말을 들어 본 적 있으신가요?
더 못난 사람으로 비치까 봐 "나를 무시하는 거냐고" 대 놓고 물어볼 수도 없고,
화를 낼 수도 없는 곤란한 상항 한 번쯤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은 무시당하지 않고
당당하게 보일 수 있는 대화법을 제시해 줍니다.
흥분하면 지는 거다. 라는 말도 있지만 무시당한다는 느낌이 들면
흥분 안 하기가 쉽진 않조...
이 책은 별다른 노력 없이도 훌륭해 보일 수 있고
당당한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이 책을 통해 '말' 이라는 무기를 얻는다면
타인에게 만만하게 보이거나 무시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날카로움을 장착하지는 마시고,
나만의 말투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자 나이토 요시히토는 일본의 비즈니스 심리학의 권위자로 유명합니다.
어릴 적 머리가 나빴고 자존심이 쎄서 '어떻게 하면 머리기 좋아 보이고'
어떻게 하면 멋진 인물로 돋보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책은 6장의 챕터로 나눠져 있습니다.
각 챕터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며 쉽게 쓰여 있어
가볍게 읽으면 비지니스나 사적인 대화를 할 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의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써놓은 1장과 2장엔 기존에 읽었던 에세이집에선 느껴보지
못했던 현실적 코칭이 나열돼 있어 점점 더 흥미롭게 느껴지더라고요.
흥미로웠던 부분은
● 상처받았다면 무심코라도 웃지 마라
무례한 말에는 바로 반격이 생각나지 않더라도
웃지 않고 노려봐 주는 것이 무시당하지 않는 비결이다.
● 상대를 긴장시키는 '의외의 말'
상대방을 긴장시켜서 심리적으로 유리한 포지션에 서려면
"내 앞에서는 그렇게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일부러 말을 건넨다.
● 옷차림에 주의하라
저금하고 경박한 옷을 입고 있으면 아루리 말 한마디를
주의해서 해도 얕보이는 일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에는
'흥분하지 않고도 단숨에 상대를 제압하는 47가지 심리기술'이 나와 있는데요...
'강한 사람보다 강해 보이는 사람이 이긴다.'
저에겐 왠지 명언처럼 느껴지네요ㅋ
별다른 노력 없이도 훌륭해 보일 수 있고
당당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 수 있습니다.
저자인 나이토 요시히토가 심리학자이다 보니 인간 내면의 심리를
이용해 실용성이 많은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이런 자기개발론 저서들은 대부분 도덕적 심리를 바탕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인간 본질 중심으로 저술해 묘하게 끌리는 매력이 있는 책인건 확실 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고 싶지 않으시다면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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