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창한 봄 햇살 맞으며

 

가족과 함께 운동삼아

 

등반하기 딱 좋은 산

 

강화도 고려산을 소개할까합니다.

 

 

 

 

 

 

같은 팀 매니저님의 소개로 알게된 곳인데요.

 

산이 험하지 않아 어른들과 함께 다녀오기 좋다는 말에

 

엄마, 아빠와 함께 평일 휴일날 한가하게 다녀왔습니다.

 

 

 

 

 

강화도 고려산은 진달래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넓은 산자락에 진달래가 피어나면 천국인듯 어찌나

 

예쁜지 다녀오시는 분들은 모두

 

반하실겁니다.

 

 

 

 

등산로는 산자락 조금만 올라가면

 

아스팔트길로 잘 되어 있어

 

등산이 아닌듯 아주 편안하게 산책하듯

 

등반하실 수 있습니다.

 

 

 

산쪽도 밧줄을 만들어놔 힘든분들은 줄을 잡고 올라가면

 

훨씬 수월하게 등반하실 수 있을겁니다.

 

 

 

 

 

얼추 올라가다보면 평편한 길이 나옵니다.

 

현수막이 정상 가는길이라고 잘 안내하고 있더라구요. ㅎㅎㅎ

 

 

 

 

 

산속길을 빠져나오면

 

아스팔트길이 나옵니다.

 

아마도 이곳이 군사지역이다보니

 

산 정상까지 군인들이 차로 이동해야 할 일이 많아

 

도로를 만들어 놓은듯 합니다.

 

 

 

 

 

 

덕분에 우리는 아주 편안하게 도로를 따라 쭉~~ 올라갔답니다.

 

 

 

 

 

한참을 올라가다보면  고려산정상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정표 지점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강화도보다 더 먼 섬까지 다 보이더라구요.

 

 

 

 

 

 

 

저 멀리 보이는 지역은 강화 석모도랍니다.

 

그리고 더 멀리 있는 작은 섬들은 무인도겠죠~~

 

우리나라 작은 섬들이 참 많더라구요..

 

 

 

 

고려산 정상 지점입니다. ㅎㅎㅎ

 

힘든 산행은 아니었지만

 

산책하듯 오르니 운동도 되고 힐링도 되는게

 

1석2조의 운동 코스였습니다.

 

 

 

 

 

많은분들이 아시겠지만 이곳은 진달래가 유명합니다.

 

4월에는 진달래 축제를 할 정도로 온 산이 진달래로 뒤덮여

 

분홍 물결을 이룬답니다.

 

 

 

 

 

 

진달래가 만개한다는 군락지도 구경하고 가야겠죠..

 

축제가 끝난 무렵이라 만발하진 않았지만

 

군락지 근처엔 아직도 아~ 주 예쁜 진분홍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이 곳이 천국인가 싶을 정도로

 

먼 바다위 지평선 위에

 

아름답게 핀 진분홍 꽃

 

눈에 담는것만으로도 힐링 그자체였습니다.

 

 

 

 

하늘도 푸르르고 천상낙원이 따로 없더라구요.

 

 

 

 

 

이렇게 멋~찐 곳에 군사시설이 있다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암튼 가족과 함께하긴 아주 좋은 곳입니다.

 

봄이 지나기 전에 많이들 다녀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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