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도 여행땐 대한항공을 예약했다.

 

왕복 대한항공을 이용했는데

 

제주도 갈때는 좌석수 양쪽에 3 3으로

 

되어 있는 소형 비행기가 배정되었다.

 

저가 항공보단 공간사이가 넓어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그렇게 좋지도 않다. (진에어와 거의 비슷)

 

하지만 돌아갈때 만나 대한항공 비행기는

 

해외 갈때도 보지 못했던 대한항공에 있다던 2층비행기

 

보잉 747비행기였다.

 

제주공항에선 게이트에서 브릿지로 바로 탑승하여 747비행기를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김포공항 도착해선 리모트게이트라

 

보잉 747의 자태를 멋지게 감상할 수 있었다.

 

물론 대한항공의 보잉 747 비행기보단

 

해외 운항하는 보잉 380 비행기가 훨씬 더 크고 멋있다고는

 

하지만 국내 운항하는 유일의 2층 비행기 보잉 747의 자태를

 

직접 느껴보니 설램이 느껴졌다.

 

맘 같아선 승무원들이 말려도 2층으로 올라가 보잉 747의 멋진 자태를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지만 항공법에 걸려 쇠고랑을 찰수도 있으므로 ㅋㅋㅋ

 

럴순 없고 외관만 여러장 찍어봤다.

 

 

 

 

사진기 들고 막 찍으니 뒤에서 내리는

 

승객들의 눈빛이 (비행기 처음 타보나....)하는 눈빛이었지만

 

당당히 찍었다. ㅋㅋㅋㅋ

 

옆에 있는 다른 식구들은 나를 피해 멀찌감치 떨어진다. ㅠㅠㅠ

 

 

 

 

비행기표가 오버부킹되면 비지니스석으로 업그레이되는 행운도 있다는데

 

나는 그런 행운없나....ㅎㅎㅎ

 

물론 듣기론 보잉 747의 2층은 천장이 낮고 짐칸이 좁아 불편하다는 의견도 많은 편이다.

 

하지만 그래도 이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간절했다.

 

 

 

 

버스탑승전 아쉬운 마음에 사진만 열심히 찍어본다.

 

 

 

 

 

 

 

 

 

돌아오는 시간이 낮시간때고 맑은 날씨 덕분에

 

착륙 과정을 다 볼 수 있었다.

 

그 과정도 사진으로 담아 봤다.

 

 

 

 

 

 

 

 

 

 

 

 

 

 

 

 

 

 

 

이렇게하여 우리가족은 올해도 제주도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김포공항에 도착하였다.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기다리는 시간까지 설레고 행복한 시간이 계속되고  

 

다녀온 후에는 늘 아쉬움이 남는것 같다.

 

일상의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라도

 

다음 여행 계획을 빨리 계획해야 할 것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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