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가볼만한 곳 하면 떠오르는 곳이
경암동 철길마을 시간이 멈춘 곳이 아닐까합니다.....
5월초 연휴기간 저희 가족은 전주와 군산쪽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군산에선 먼저 경암동 철길마을에 들려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얼마전 KBS 드라마 김과장에 나와서 더 유명해졌다는
경암동 철길마을입니다.
10년전까지만 해도 기차가 다니고 기찻길옆에는
집들도 옹기종기 붙어 사람도 거주했다고합니다.
이곳은 대한민국 역동의 세월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는듯 시간이 멈춘 모습 그대로 인것 같습니다.
가장 그리운 모습중 하나죠....ㅎㅎㅎ
어릴적 우리가 많이 찾던 구멍가게의 모습도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점빵이라는 간판과 노란집이라는 간판을 달고
어릴적 많이 사먹던 불량식품도 그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쫀드기 기억하시나요?
연탄난로에 구워먹으면 색다른 맛이 나죠~~
한쪽으로 연탄난로도 준비되 있어
저희도 몇가지 사가지고 옛 추억을 떠올리며
연탄에 구워 봤습니다.
어릴적처럼 맛있는건 아니었지만 추억속에 먹었던
맛이 떠올리는 시간이었답니다.
또다른 곳에선 옛날 교복도 대여하고 있고
즉석 라면도 끓여서 판매하더라구요....
오래된 가건물과 스댕(스테인레스) 으로된 문을 보니 지금 30~40대들은
다들 어릴적 옛 집이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동네마다 곳곳에 재개발이 되어
임시 의신처로 사용을 했던 곳이 많았는데
그때보았던 집 같네요...
이곳 경암동 철길마을은 즐거고 슬픈 옛 추억이 모두 생각나는 곳인것 같습니다.
시간여행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군산으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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