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형 인간 - 이찬영

 

회사 책장에서 기록형 인간이라는 책을 발견하고

 

디지털 시대인 요즘 손으로 무언가 기록하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생각이 들어 업무에 도움 될까 싶어 읽게 됐다.

 

 

 

 

 

 

 

 

표지에는 일, 생각, 미래를 기록하면 삶이 달라 진다. 라고 쓰여 있다.

 

자기계발서가 아닌가... 잠시 고민하며 책장을 넘겨 지은이를 봤더니,

 

 

 

 

 

 

 

수상 경력 등 화려한 이력이 쭉 나열된 것이 아닌 기록형 인간이 된 이유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이 쓰여 있었다. 

 

중 초등학교 웅변대회 때 원고를 잃어버려 단상에서 서론만 우렁차게 내 지르고

 

내려온 뼈아픈 경험이 있고 그때 처음으로 기록 관리의 필요성을 깨달았다는

 

지은이의 경험담에선 나도 발표 때 기록한 내용을 충분히 외우지 않고 원고 없이

 

발표를 하다 발표를 망친 경험이 있어 책을 넘기게 되었다.

 

사실 얇은 책이 딱 읽기 좋은 글자 크기로 되어 있어

 

부담 없이 읽기 좋은 책이라 더 좋았다. ㅎㅎㅎ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살펴보는데 책의 맨 뒤를 보니

 

책을 읽은 독자들의 찬사가 쓰여 있었다.

 

읽어보니 이 책을 읽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내용이라

 

더 호기심을 불러으킨 것 같다.

 

 

 

 

목차를 살펴보니 

 

왜, 기록하는지에 대하여 나오고

 

일상을 기록해야 되는 내용이 두 번째로 나온다.

 

 

 

 

 

 

그리고 기록을 함으로써 업무에 도움 되는 내용인지

 

업무를 기록하라라는 내용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미래를 기록하라라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큰 제목만으로 봤을 때는 그동안 잊고 있던

 

기록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록되기 전에는

 

어떤 일도

 

진짜로 일어난 것이 아니다.

 

역사적 사실의 근거는 기록지나

 

자료를 통해서만 알 수 있었으니 당연한 말이다....ㅎㅎㅎ

 

 

 

 

 

 

 

 

처음 생각처럼 책은 읽을수록 자기계발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동안 당연한지만 중요한걸 놓치고 살았던 사실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손글씨의 중요한 부분

 

그중 기억력........

 

눈으로 몇번 읽는것 보다 손으로 쓰면서 읽는게

 

기억력에 훨씬 도움되는 사실

 

이제부턴 업무에 적극 활용해볼 생각이다.

 

 

 

 

 

 

 

 

 

 

아~~ 물론 책에는 손글씨와 디지털 기록의 차이와

 

장. 단점이 구분되어 있어 각각 어떨 때 기록하면 좋은 지도

 

자세히 설명되어 업무에 활용하기 좋겠다는 생각을 더 갖게 됐다.

 

기록은 손글씨로만 남기는 게 아니니깐, 디지털 기록의 장점도 적극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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