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활어회에 소주 한 잔 먹고 싶은맘이 간절했으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능....ㅠㅜㅜ

 

제(엄마) 신세한탄입니당 ㅋㅋㅋㅋ

 

가족들과 주말 저녁 외식전 메뉴를 정할때

 

오늘은 기필코 내가 먹고싶은 걸 먹겠노라 큰소리 쳤음에도

 

해산물은 죽어라~~~~싫어하는 아이들에 뾰루퉁한 얼굴을 보면

 

마음약해져서 그래 니들이 좋아하는 고기먹으로 가자....하며

 

또 고기집에 와 있답니다. ㅠㅜㅜ

 

 

 

 

 

이날은 늘 가던 고기집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가까이 있는 화성문화거리(융건능)에 위치한

 

하루방 제주 흑돼지집입니다.

 

제주도에서 먹는것처럼 정말 흑돼지일지는 모르겠지만

 

제주도 흑돼지 삼겹살을 넘 맛있게 먹던 기억이 있어서

 

이곳으로 선택했습니다.

 

 

 

 

일단 메뉴판만 봤을때는 가격이 저렴하더라구요.

 

제주도에서 먹는 가격보다 훨씬 더 저렴한듯한..ㅋㅋㅋ

 

그럼 흑돼지가 아닌가~~!!ㅋㅋㅋ 혼자 생각했답니다.

 

 

 

 

 

주문과 동시에 셋팅이 금방되더라구요.

 

돌판에 구워먹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고기는 초벌 구이가 되서 나오더라구요.

 

두틈한 고기가 보기에는 엄청 먹음직 스럽더라구요.

 

 

 

 

한덩이를 잘랐는데도 엄청 많은양의 고기가 나오더라구요.

 

 

 

 

고기와 김치 콩나물을 함께 구워 같이 먹습니다.

 

 

 

 

오늘도 4식구가 4인분은 택도 없이 부족하여

 

2인 추가해서 2차로 또 구워 먹었답니다.ㅎㅎㅎ

 

 

 

 

흑돼지를 넣은 양푼이 김치찌게입니다.

 

김치찌게는 쪼금 별루였는데 신랑이 자기 입맛에 맞쳐

 

이것 저것 추가로 좀더 넣으니깐 좀 괜찮아 지더라구요.

 

가까이 계신분들 한번쯤 방문해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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