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맛있는게 먹고 싶다는 제 말에

 

남편이 데려간 곳은 수원호메실동에 위치한 아낙네입니다.

 

아낙네의 뜻은 아구와 낙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ㅎㅎ

 

해물찜을 좋아하는 저를 위해 남편이 데려갔는데요...

 

 

 

 

이곳은 각족해물과 활어회 전문점인지 그 규모가

 

엄청 크더라구요...

 

 

 

1층 수족관엔 엄청 싱싱한 해산물과 횟감들이

 

가득차 있고, 한쪽에선 대게를 쉴세없이 삶아대는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안내하는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았습니다.

 

 

 

 

4인가족이 먹기엔 해물찜 中사이즈가 좋다고 하셔서 中사이즈로 주문을 했습니다.

 

 

 

 

 

해물찜 中 사이즈에는 사이드 메뉴 2가지가 서비스로 나온다고하더라구요.

 

사이드메뉴에는 고갈비, 함박스테이크, 도토리묵, 해물파전등등이 있었습니다.

 

해물찜은 제가 좋아하는 메뉴라 서비스 메뉴는 남편과 아이들에게 양보했답니다~ㅎㅎ

 

 신랑은 고갈비를 고르고 아이들은 함박스테이크를 골라 주문했습니다.

 

서비스 메뉴라 별로 맛이 없을 줄 알았는데 고갈비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스테이크도 부드러운게 매운걸 잘 못 먹는 아이들이

 

먹기엔 딱 좋은 메뉴인 것 같았습니다.

 

 

 

 

드디어 매인메뉴인 해물찜이 나왔습니다

 

가운데는 아주 큰 문어가 있었는데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해물을 다 잘라주셨습니다.

 

제대루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ㅠㅜㅜ

 

해물찜은 매운맛, 중간맛, 순한맛 세가지로 나눠져 있어

 

주문할때 취향껏 말씀하시면됩니다.

 

 

 

저희는 해물찜 맛있게 먹고 마무리로 볶음밥도 맛있게 먹고 나왔답니다.

 

규모도 크고 사람도 많은 이유는 다 있는것 같습니다.

 

맛도 맛있고 친절하고 재료 신선하니 당연 입소문에 사람들이 많을 수 밖에 없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조만간 다시 와서 대게찜이나 활어회를 먹어봐야겠단 생각을했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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